안녕하세요, 저는 32주차 임산부가 되었습니다. 30주차에 접어들면서 2주 주기로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4주 주기로 병원을 방문하여 언제 병원 가지? 빨리 병원에 가고싶다! 하는 마음이 컸었어요. 입덧도 없고, 임신 초기 증상도 특별히 없어서 아이가 잘 있는거 맞나?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 병원가는날만 손꼽아 기다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중기를 지나 후기를 지나니 시간이 정말 빨리지나가는 것 같아요. 내일 병원에 방문예정인데 '태동검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태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합니다. 임신 중 태동은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신호로, 많은 예비 부모들이 가장 기다리는 순간 중 하나입니다. 태동이란 엄마의 뱃속에서 아기가 움직이는 것을 말하며, 임신 중기..